윤병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30일 오전 10시 포항해경서를 찾아 직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기존과는 달리 해양경찰의 미래에 대해 평소 윤청장이 가지고 있던 비전에 대하여 직원들에게 강의형식으로 소개하고 이에 대해 앞으로 해양경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윤 청장은 “앞으로 국민의 뜻에 부응해 구조안전 중심으로 조직체질을 개선해고 우리가 변해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다”며, “강인한 정신과 전문성을 갖춘 ‘강한 해경’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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