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전년도보다 참가종목이 세분화되어 6개 코스로 나뉘어 치러진다.
참가 종목은 개인과 가족부문으로 구분된다.
개인부문으로는 5km(5천page), 10km(1만page), 하프코스(2만1천97page), 풀코스(4만2천195page) 등 4개 코스가 있으며 가족부문으로는 하프코스, 풀코스 등 2개코스가 있다.
참가신청은 중학생 이상은 시립도서관(전화 437-7801~2)이나 7개소의 작은 도서관을 통해 하면 되고 초등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단체 접수하거나 보호자와 동반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는 신청일로부터 시작하여 김천시에서 배부한 독서일지에 읽은 책의 제목과 저자명, 소감문, 누적 페이지 등을 기록하여 매월 담당자의 확인을 받고 참가종목별로 정해진 독서량을 채우면 완주인증서를 받게 되며 완주자 전원의 사진과 기록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영구 등재되며 종목에 관계없이 20여명을 선정하여 연말에 시장표창장도 수여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난해에 처음 실시한 독서마라톤대회가 시민의 높은 관심 속에 많은 완주자를 탄생시킴으로써 김천의 대표적인 독서문화 진흥행사의 하나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에는 더욱 많은 시민이 참가하여 책 읽는 즐거움과 그 결실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독서마라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서담당(전화 437-78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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