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주도성장 역설에 절망”
“소득주도성장 역설에 절망”
  • 이창준
  • 승인 2018.09.0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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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이해찬 국회 연설 ‘혹평’
한국 “대한민국 정통성 부정”
바른 “현실감 없는 희망고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4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국회 연설에 대해 민생과 동떨어졌다고 혹평했다.

한국당은 이와관련 “소득주도성장 역설에 절망스럽다”고 평가했고, 바른미래당은 “대표연설이 아니라 ‘국정연설’을 해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다”고 깎아 내렸다.

한국당 신보라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유엔이 승인한 1948년 건국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외면한 채 내년을 건국 100주년으로 규정하여,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였고 “소득 주도성장의 부작용이 나타나 민생경제가 파탄 나고 있음에도 현실과 동떨어진 소득주도성장을 역설하고 있다는 사실이 절망스럽다”고 비난했다. 이어 “현재 북한의 실질적인 비핵화의 노력이 없고 북핵문제가 답보상태임에도 개성공단 정상화와 금강산 관광 재개를 언급하는 것은 결코 안 될 일”이라고 경고했다.

바른미래당 김수민 원내대변인은 “국회 차원에서 민생의 고통을 공감하고 분담해나갈 비전이 아니라 ‘21세기 대한민국에서 국가란 무엇인가?’의 화두로 제시한 것은 국정비전이었다”고 비꼬았다.

이어 “‘기업하기 좋은 나라, 일하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소득주도 성장 등으로 4만 달러 시대를 열겠다’”고 한 것은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비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일자리가 없어서 거리를 헤매고 중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영업이 안되서 문을 닫고 있는 현실이다”며 “GDP 4만 달러는 허무맹랑한 희망고문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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