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펀드 판매 등 금융사업 영역 확대
우체국, 펀드 판매 등 금융사업 영역 확대
  • 강선일
  • 승인 2018.09.0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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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이 금융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펀드상품 판매와 비대면계좌 개설 서비스 연령 확대 등을 통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에 나서고 있는 것.

9일 경북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우체국은 펀드 판매사업 논의가 시작된지 10년여만인 지난 3일부터 농·어촌 등 금융소외지역 구석구석까지 서민들의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펀드판매를 시작했다. 판매상품은 공모펀드 중 원금손실 위험도가 낮은 머니마켓펀드(MMF), 채권형펀드 및 주식 비중이 30% 이하인 채권혼합형펀드 상품 중 투자자에게 유리한 안정적이고 보수가 낮은 13개 상품이다.

대구·경북지역 총괄우체국과 우정청 등 펀드 판매자는 내부통제 담당자를 지정해 준법의무를 부여하는 등 내부통제 체계를 확립하고, 펀드 준법지원시스템 신설과 사고예방 시스템을 개선해 금융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펀드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우체국쇼핑 상품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우체국 스마트뱅킹 앱을 이용한 비대면계좌 개설 연령을 만17세로 확대했다. 기존 만19세 이상에서 연령대를 낮춰 스마트금융에 능숙한 2030세대의 편리성을 높였다.

송정수 경북우정청장은 “용돈배달서비스, 우체국 금융수수료 면제에 이어 펀드 판매 및 비대면계좌 개설 서비스 가입연령 확대를 통해 국영금융의 서민금융 실현과 착한 금융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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