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추석연휴 ‘10대 특별대책’ 추진
대구시, 추석연휴 ‘10대 특별대책’ 추진
  • 강선일
  • 승인 2018.09.1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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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65명 비상근무 재난 대비
취약층 1억3천400만원 지원
추석 당일 진료의원 30곳 추가
하도급대금 조기지급 유도
대구시가 귀성객들과 시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연휴를 위해 10일부터 2주간에 걸쳐 ‘10대분야 특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서민생활과 밀접한 10대분야에 대해 분야별 20개 상황반을 구성하고, 매일 65명 정도가 비상근무를 실시해 불편사항 최소화와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10대분야 특별대책은 △시정홍보 및 문화행사 개최 △물가관리 및 유통질서 확립 △체불임금 해소 등 생계부담 완화 △교통특별대책 △취약계층 지원 및 나눔문화 확산 △비상응급 의료체계 구축 △안전사고 및 재해예방 △시민생활 불편해소 △환경정비 및 생활쓰레기 대책 △공직기강 확립 등으로 세부해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5대분야에 대한 대책을 강화한다. 먼저 민선 7기 출범에 맞춰 시정비전과 역점시책에 대한 대시민 홍보를 통해 시정 슬로건인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를 알리며 시민행복을 위한 변화와 혁신 의지를 강조하고, 통합신공항 건설·취수원 이전·신청사 건립 등 3대 현안에 대한 시민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 취약계층의 행복나눔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150개소에 1억원, 저소득층 1천200가구에 3천4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후원된 민간자원이 1억3천800만원으로, 지난해 2천만원보다 크게 늘어 취약계층에 더 많은 지원이 가능해졌다. 시민안전을 위해선 추석 당일 진료를 볼 수 있는 동네의원 30곳도 추가로 지정해 비상진료대책도 강화하고, 당직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를 홈페이지 등에 제공해 이용에 불편을 없앨 계획이다.

특히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도급대금 불공정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대금 조기지급에 앞장설 예정이다. 관급공사 기성·준공검사 기간단축(완료 통지일로부터 14일→7일), 하도급대금 조기지급(15일→5일 이내) 등을 위해 상공회의소와 경영자총협회 등을 방문해 협조를 요청해 놓은 상태다.

아울러 추석연휴 기간중 120달구벌콜센터를 상시운영해 교통정보, 응급의료기관 안내 등 생활민원은 물론 각종 문화행사와 관광명소 등을 안내한다. 대구시 정영준 기획조정실장은 “서민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추석명절 만큼은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대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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