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영천 구간 복선전철 변경 협조를”
“도담~영천 구간 복선전철 변경 협조를”
  • 김병태
  • 승인 2018.09.1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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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군위군수·심칠 군의장
박순자 국토위원장에 현안 건의
김영만 군위군수와 심칠 군의회 의장이 11일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사업 추진에 따른 각종 현안 업무 협의를 위해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면담, 건의사항 및 각종 현안 문제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사업 추진과 관련, 현재 안동~영천 구간의 복선 노반 단선전철 계획을 복선전철로 변경토록 건의했다.

단선 개통 후 장래에 복선전철 사업에 소요되는 막대한 추가 사업비를 절감해 중앙선 도담~영천 전 구간의 완전한 복선전철로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와 예산 확보를 위한 기획재정부의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순자 위원장은 빠르고 다양한 철도 서비스 제공 및 수도권 접근성 개선을 위한 복선전철 사업에 공감하고 적극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김 군수는 또 군위군 의흥면 연계리에 건립 예정인 군위역사를 연결하는 진입도로 개설을 위해 통로암거 확장 등 철도 사업과 관련된 지역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군은 도로 및 철도 사업 등 각종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을 수시로 방문해 백년대계를 위한 교통망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다.

군위=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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