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현지 병원 통해 홍보 활동
경북도가 ‘의료관광’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도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경북의 의료관광을 알리기 위해 홍보설명회, 세일즈콜, UBS 현지 방송출연, 유관기관 방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방문단은 경북도,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의료관광 우수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국대경주병원, 안동병원, 경산세명병원, 구미강동병원관계자 9명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몽골 UBS 방송사 토크쇼, 토론회에 출연해 경북의 우수 의료기관, 특화 의료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몽골 정부관계자, 의료인, 한국에서 치료를 받았거나 받기를 원하는 패널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몽골 정부관계자, 의료기관, 유치업체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설명회 개최, 현지 유력 유치업체와 맞춤형 세일즈콜을 진행하는 한편 몽골제1병원, 한국관광공사 몽골지사를 방문해 경북으로 실질적인 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