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대구공항 통합이전 ‘선제 대응’
군위, 대구공항 통합이전 ‘선제 대응’
  • 김병태
  • 승인 2018.09.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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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지 주민 지원 방안’ 보고회
주민협의회 현장 견학도 실시
군위군이 대구공항 통합이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힘을 쏟고 있다.

군은 13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대구공항 통합이전 후보지 주민지원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에는 김영만 군수, 심칠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실단과소장 및 읍면장,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용역사인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이 지원방안을 포함한 용역 수행 전반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읍면별 주민협의회 임원 40여명의 공항유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군위군은 특별법에 따라 대구시와 국방부가 수립하는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 수립에 대비하여 군 자체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용역을 시행했다.

이번 용역 결과는 추후 법적인 지원계획 수립 시 지역의 의견이 보다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이날 보고회와 연계해 읍면 주민협의회 현장견학도 실시했다.

공무원과 용역사, 주민협의회 등 40여명은 사천공항과 한국항공우주산업을 방문, 공항과 연계한 산업경제 발전사례를 견학하고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통합신공항은 ‘더 큰 군위 건설’을 위해 반드시 실현해야할 과제”라고 강조하고, “최소한의 피해조차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는 것이 지원계획의 핵심”이라며, 내실있는 지원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군위=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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