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콘텐츠디자인과 ‘두각’
영진전문대 콘텐츠디자인과 ‘두각’
  • 남승현
  • 승인 2018.09.1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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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공모전 30명 대거 입상
관련 자격증 응시자 전원 합격
전문인재 양성 산실 자리매김
사진=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 콘텐츠디자인학과가 ‘경상북도 문화콘텐츠 공모전’에서 금상 1명, 동상 2명, 장려상 3명, 특선 7명, 입선 17명 등 총 30명이 입상했다.

영진전문대 콘텐츠디자인과가 각종 공모전을 휩쓸며 콘텐츠와 디자인 분야 전문인재 양성에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17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콘텐츠디자인과는 최근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경상북도 문화콘텐츠 공모전’에서 우성용(2년)학생이 금상을 비롯해 동상 2명, 장려상 3명, 특선 7명, 입선 17명 등 총 30명이 대거 입상하며 전국 대학 중 최다 입상자를 배출했다.

지난 8월 개최된 대구 옥외광고공모전에서는 박여진, 조민지(2년)학생이 최우수상을 받는 등, 장려상 1명, 특선 7명, 입선 14명 등 총 23명이 입상했다.

이 공모전에서도 전국 대학 중 최다 인원이 입상을 차지했다.

공모전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에서도 빛을 발휘했다.

최근 발표된 전자출판기능사 시험에 응시자 13명 전원이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했다.

‘경상북도 문화콘텐츠 공모전’서 금상으로 상금300만 원을 수상한 우성용(2년)학생은 “군 제대 후 복학생 리스타트 프로그램과 방과 후 교육인 영진자율향상과정에 적극 참여한 결과 디자인 실무를 깊이 있게 배웠고, 공모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어 기쁘다”고 했다.

김광호 학과장은 “공모전 작품을 제작하는 자체가 디자인분야 전공능력을 향상시키는 지름길이 되고 있다”며 “공모전에 입상한 학생들은 능력을 인정받아 졸업 후 우수한 산업체 취업이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있어서 올해도 졸업예정자들이 취업에서 풍성한 결실을 얻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 콘텐츠디자인과 공모전 수상 학생들은 상금의 일부를 십시일반으로 모아 160만 원을 ‘후배사랑 장학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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