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을 두 달 앞둔 육군 병장이 부대 내에서 숨진 채 발견돼 군 당국이 사망 경위 조사에 나섰다.
18일 50사단에 따르면 지난 17일 대구 50사단 모 부대 보일러실에서 A(21)병장이 목을 맨 채 숨져있는 것을 부대 관계자가 발견해 신고했다.
오는 11월 전역 예정이던 A병장은 개인 사유 때문에 도움 병사로 분류됐으나, 평소에 특별한 문제를 일으킨 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석지윤기자
18일 50사단에 따르면 지난 17일 대구 50사단 모 부대 보일러실에서 A(21)병장이 목을 맨 채 숨져있는 것을 부대 관계자가 발견해 신고했다.
오는 11월 전역 예정이던 A병장은 개인 사유 때문에 도움 병사로 분류됐으나, 평소에 특별한 문제를 일으킨 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석지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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