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홍 국장을 비롯한 80여명 직원들은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으로 안동의 명물 간고등어와 대추, 사과 등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들은 특히 미리 준비한 어깨띠와 장바구니를 들고 안동 중앙신시장에서부터 구시장까지 거리행진을 하며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재래시장 이용하기 캠페인도 벌였다.
이어 사회복지시설 두 곳(아네트의 집, 안동효마을)을 방문 지체장애인과 장기요양 중인 어려운 노인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청소 환경정비 등 하루 봉사활동을 했다.
김 국장은 “침체된 재래시장이 정감 있고 활기 넘치는 옛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공무원들이 적극 돕고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 종종 이런 행사를 통해 민생현장에서 도민들과 함께 어려움도 나누고 재래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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