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국장은 이 논문에서 “세계 주요 도시들이 도시를 하나의 상품으로 생각,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국내 지자체들도 지역을 하나의 상품으로 간주 기업들이 투자시 그 도시의 시장성과 투자지원 인센티브를 생각하고 있어 이에 따른 대안마련과 지역마케팅 활성화를 통해 기업을 유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국장은 모든 지식기반 집적지 운영체제를 수요자 기업중심으로 전환하는 혁신적 산업생태계 조성은 물론 기존 지역기업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향토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야한다고 제시했다.
한편 이 국장은 이 논문을 위해 구미를 중심으로한 국내와 400여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구미에서 지난해 가졌던 일본투자유치설명회 때 일본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학구파로 알려진 이 국장은 1995년 경북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이번 논문으로 오는 19일 금오공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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