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간 설악산 관광
(사)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대표이사·회장 장재권)는 지난17일부터 18일까지 경북도내 장애인 및 보호자 200여명과 함께 강원도 설악산 일원으로 ‘하반기 장애인행복만들기 여행’을 다녀왔다.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이원경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진행된 행복여행 출범식에서는 평소 남다른 헌신과 봉사정신으로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애쓰고 노력한 분들에게 경북도지사 및 경북도의회 의장 표창패를 수여해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회원들은 오죽헌 관람을 시작으로 설악산케이블카 관광 등 여러 여행지 방문·체험을 통해 자연의 경치를 느끼며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애 유형을 떠나 여러 유형의 장애인들이 행복만들기 여행에 함께해, 서로의 장애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돼 뜻 깊은 시간이 됐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