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 닷새 동안 대구지역에서는 모두 1만300여건의 119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신고 건수는 2천여 건으로 지난해 추석 연휴 하루 평균 1천700여건보다 15.9% 증가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2~26일 5일간 화재·구조·구급 신고 및 상담 총 1만309건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간 모두 1천208명이 구조돼 응급처치를 받거나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 사고는 모두 13건으로 지난해 하루 평균 대비 85.7%(1.2건) 늘었다.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는 지난해보다 48.9% 증가한 2천483만원(소방서 추산)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46.18%(6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주의 38.5%(5건), 교통사고 7.7%(1건), 기타 7.7%(1건) 순이었다.
구급 활동은 1천106건, 구조 활동은 309건이었다. 구조 원인은 안전조치 등 생활안전 73.5%(227건), 화재 15.6%(49건), 승강기 5.8%(18건) 등이었다. 구급의 경우 급성·만성 질환 56.9%(639명), 사고부상 28.4%(319명), 교통사고 10.9%(122명) 등이 원인으로 나타났다.
또 119 상담은 모두 3천310건으로 하루 평균 662건 접수됐다. 평일(176건) 대비 약 4배 증가한 숫자다. 가장 많은 상담은 병원·약국 안내로 전체의 90.3%(2천992건)을 차지했다. 이 밖에 응급처치 및 의료지도 5.9%(193건), 질병상담 3.8%(125건) 등에 관한 상담이 처리됐다.
정은빈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2~26일 5일간 화재·구조·구급 신고 및 상담 총 1만309건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간 모두 1천208명이 구조돼 응급처치를 받거나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 사고는 모두 13건으로 지난해 하루 평균 대비 85.7%(1.2건) 늘었다.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는 지난해보다 48.9% 증가한 2천483만원(소방서 추산)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46.18%(6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주의 38.5%(5건), 교통사고 7.7%(1건), 기타 7.7%(1건) 순이었다.
구급 활동은 1천106건, 구조 활동은 309건이었다. 구조 원인은 안전조치 등 생활안전 73.5%(227건), 화재 15.6%(49건), 승강기 5.8%(18건) 등이었다. 구급의 경우 급성·만성 질환 56.9%(639명), 사고부상 28.4%(319명), 교통사고 10.9%(122명) 등이 원인으로 나타났다.
또 119 상담은 모두 3천310건으로 하루 평균 662건 접수됐다. 평일(176건) 대비 약 4배 증가한 숫자다. 가장 많은 상담은 병원·약국 안내로 전체의 90.3%(2천992건)을 차지했다. 이 밖에 응급처치 및 의료지도 5.9%(193건), 질병상담 3.8%(125건) 등에 관한 상담이 처리됐다.
정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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