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신생아들이 로타바이러스에 집단 감염됐다. 로타바이러스 감염 시 수분 공급 이외에 특별한 치료제가 없는 만큼, 백신 접종과 위생관리를 통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의료계와 대한소아과학회에 따르면 로타바이러스는 생후 3~35개월 사이 영유아에게서 주로 발병하며 구토·고열·설사 등을 일으키는 전염성 바이러스다. 감염자의 분변이나 구토물과 접촉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손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잠복기는 최장 3일가량이며 증상은 3~8일간 지속된다.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로타바이러스가 손소독제, 살균제 등에 내성을 가질 수 있으므로 위생수칙 준수와 함께 예방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생후 32주 내에 모든 접종을 완료해야 하고 이후에는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백신 효과, 지속 기간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아기의 손을 깨끗이 씻고 장난감 등 유아용품은 소독하는 것이 필수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의료계와 대한소아과학회에 따르면 로타바이러스는 생후 3~35개월 사이 영유아에게서 주로 발병하며 구토·고열·설사 등을 일으키는 전염성 바이러스다. 감염자의 분변이나 구토물과 접촉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손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잠복기는 최장 3일가량이며 증상은 3~8일간 지속된다.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로타바이러스가 손소독제, 살균제 등에 내성을 가질 수 있으므로 위생수칙 준수와 함께 예방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생후 32주 내에 모든 접종을 완료해야 하고 이후에는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백신 효과, 지속 기간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아기의 손을 깨끗이 씻고 장난감 등 유아용품은 소독하는 것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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