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지원 시스템 개발
이재성씨 최우수상 받아
경북행복재단은 지난 2일 재단 교육장에서 ‘2019년 경북행복재단 연구과제 및 사업 발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 최우수상 수상자 이재성(FOR YOU 대표)씨 등 5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씨의 ‘경력단절 중년남성 전문 통합 지원 시스템 연구개발’이란 과제는 전달체계 분야에서 시의성과 실용성이 높이 평가되어 최우수상(상금 70만원)에 선정됐다.
우수상(상금 50만원)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교육과정 개설(강흥원. 영주시 휴천1동)’, ‘지역주민과 함께 해결하는 1인가구 고독사문제에 대한 방향 제시(서정한. 포항시 우창동)’이 선정됐다.
장려상(상금 30만원)은 ‘효율적인 커뮤니티케어 실천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 및 민관협력 방안(박중현.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그리고 ‘사회서비스원 제도 도입에 따른 제도 변화의 방향성(손미경.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뽑혔다.
이번 공모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모두 19건의 제안서가 접수 되어, 2회에 걸친 심사 결과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2건 등 총 5건이 선정됐다.
경북행복재단 편창범 대표이사는 “시의성 있고 실용성 높은 연구과제 및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항상 경상북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건강하고 행복이 넘치는 선진 복지 경북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며, 참가자들이 심혈을 기울여 내놓은 제안이 연구과제 및 사업에 반영되도록 추진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