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사대부초 담장 채운 학생 작품 600여점
경대사대부초 담장 채운 학생 작품 600여점
  • 여인호
  • 승인 2018.10.0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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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벽화 ‘눈길’
경대사대부초전교생꿈으로가득채운학교
 

경대사대부설초등학교(교장 송승면)는 지난 7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전교생이 참여해 학생들의 꿈을 담은 학교 벽화 작업을 진행했다. 교재원과 운동기구가 비치된 학교 서편 담장은 학생들의 꿈과 사랑, 행복이 가득 담긴 벽화로 탈바꿈했다.

학생들의 꿈과 도전, 행복한 미래를 담은 이번 벽화 꾸미기 프로젝트는 인근주택가, 도로와 인접한 학교 담장에 학생들의 장래희망과 행복한 미래 모습을 표현할 기회를 제공했다.

경대사대부초의 꿈, 사랑, 행복 벽화는 기존 벽화와는 다르게 모든 학생들이 각자의 판에 자신의 꿈을 그리고 작품 하나하나를 벽에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참여했으며 약 600여 장의 작품을 모아 붙이는 대장정 가운데 어려움도 많았지만 전교생의 꿈과 힘을 모아 벽화를 완성했다.

꿈, 사랑, 행복 벽화 그리기에 참여한 학생들은 “나의 작은 꿈이 모여 학교 담장을 아름답게 물들였듯이 나의 꿈이 세상을 더욱 행복하게 변화시켰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승면 경대사대부초 교장은 “꿈, 사랑, 행복 벽화를 통해 학생들의 꿈이 더욱 확고해지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마음이 더욱 길러질 것으로 보인다”며 “세상을 향한 큰 질문을 품은 경대사대부초 꿈동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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