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인구 늘리기’ 간담회·캠페인 잇따라
영천 ‘인구 늘리기’ 간담회·캠페인 잇따라
  • 서영진
  • 승인 2018.10.0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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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장 등 “10만 사수 최선”
영천시의 인구늘리기를 위한 다채로운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5일 저출산·고령화 및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서부동 기관단체장들과 인구늘리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10일에는 서부동 통장 및 직원들이 서문육거리에서 ‘영천 주소 갖기’ 현수막 및 어깨띠를 두르고 전입지원금, 출산양육지원금, 귀농·귀촌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전입 혜택을 홍보하며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천시민회관에서는 6일 시민 및 공연 관람객을 대상으로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추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이순재ㆍ손숙의 ‘사랑별곡’ 공연 관람을 위해 모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행복 영천을 위한 가치 있는 투자, ‘인구늘리기’가 첫걸음’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시민회관 직원들을 비롯한 하우스가이드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박상도 영천시 서부동장은 “인구늘리기를 지역의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관내 학교, 기업체, 식당 등을 수시로 방문해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영천인구 10만 사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경희 시민회관장은 “시민을 행복하게, 영천을 위대하게 만들고자 하는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인구늘리기에 대한 범시민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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