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북방교류 활성화’ 발판 마련 역점
경북도 ‘북방교류 활성화’ 발판 마련 역점
  • 김상만
  • 승인 2018.10.1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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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한-러 지방협력 포럼
보고회 갖고 ‘성공 개최’ 다짐
외교부 등 관계자 추진위원 위촉
양국 26개 지방 대표 등 참여
물류·관광 등 교류 방안 논의
한-러지방협혁포럼추진상황
한-러 지방협력포럼 추진상황 보고회가 10일 포항 포스코 국제관에서 개최됐다.


경북도가 한-러 지방협력포럼을 경북의 북방교류 활성화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 행사 성공에 집중하고 있다.

경북도는 10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이철우 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외교부, 유관기관 및 단체, 도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북도지사와 포항시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고 유관기관·단체, 각계 전문가, 시민 등 32명을 포럼 추진위원으로 위촉했다.

한-러 지방협력포럼은 지난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린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서 한국과 러시아 지역의 공동발전과 협력 촉진을 위해 매년 양국이 번갈아 개최키로 했다.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은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포항시 일원에서 열린다.

‘함께하는 한-러, 함께여는 미래’란 주제로 경북도가 주최하고 포항시가 주관한다. 외교부,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러시아 극동개발부가 후원하며 경북도지사와 러시아 연해주지사가 공동의장을 맡는다.

제1차 포럼에는 한국 17개 시도지사와 러시아 극동지역 9개 주지사 등 양국 26개 지방정부 대표, 기업인, 전문가가 참석하며, 양국 지방정부 간 물류, 철도, 관광 등 교류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주요행사는 한-러 26개 지방정부 대표가 참석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지방정부서밋’과 국내외 주요인사,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여하는 ‘한-러 지방협력포럼 출범식’, 한-러 간 경제·통상, 교육·과학, 문화·관광 등 각 분야별 실질적인 공동번영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비즈니스·전문가·청년 세션으로 구성된 포럼’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한-러 지방 간 양자회담, 무역상담회, 전야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경북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난해 9월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에 제안한 9-브릿지 협력사업인 철도, 전력, 가스, 조선, 항만, 북극항로, 일자리, 농업, 수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럼에 참가하는 러시아 극동연방 9개 연방주체는 연해주, 하바롭스크주, 아무르주, 사할린주, 캄차카주, 사하공하국, 마가단주, 추쿠트자치주, 유대인자치주 등이다.

해당지역은 목재와 천연가스, 석탄, 철광석 등 지하자원이 풍부해 한반도의 새로운 성장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김상만·김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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