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남대천 공사폐기물 무단방치 ‘눈살’
의성 남대천 공사폐기물 무단방치 ‘눈살’
  • 김병태
  • 승인 2018.10.11 2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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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강 정비사업 현장 인근
장기간 폐타이어 등 다량 적치
주변 토양·수질 오염 가중 우려
주민들 “적극적 지도단속 필요”
의성폐기물방치
폐기물이 수개월째 불법으로 야적되어 있어 토양 및 수질오염 우려를 낳고 있으나 군은 단속에 손을 놓고 있어 말썽이 일고 있다.



경북도가 발주한 의성군 남대천 고향의강 정비공사가 한창인 남천교 인근에 공사 과정에서 나온 폐콘크리트와 생활폐기물, 폐 타이어 등 다량의 폐기물이 방치된 것으로 드러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폐타이어와 생활폐기물은 오랜기간 동안 방치된 것으로 보여 주변 토양오염은 물론 강우시 폐기물에서 발생되는 침출수로 인해 수질오염을 가중시킬 것으로 우려된다.

현행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건설폐기물의 경우 처리업체에 위탁처리하기 전 일정기간 보관하기 위해서는 관할 자치단체에 임시적치(야적)장 허가를 받아 보관해야 한다.

또한 임시야적장 허가를 받은 곳에 한해 임시야적을 알리는 표지판 설치 및 반입(반출)날짜, 중량 등을 명시한 후 비산먼지 방지를 위한 방진벽 및 방진망을 설치하고 90일 이내에 폐기물 중간처리업체에위탁처리토록 돼있다. 그러나 이를 관리 감독해야할 감독기관이 손을 놓고 있는 사이 시공사측은 ‘불법이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폐기물 등을 하천 바닥에 적재, 환경오염을 부추기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환경의식 부재의 심각성을 여실히 드러내는 현장에 대한 적극적인 지도단속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의성=김병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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