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기숙사·패션거리 건립 예정지 여건 살펴
행복기숙사·패션거리 건립 예정지 여건 살펴
  • 김지홍
  • 승인 2018.10.1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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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기획행정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사 전 현장 점검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임태상)는 대구행복기술사, 패션창조거리 등 건립 예정지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위원회는 제262회 임시회 기간인 11일 대구시에서 제출한 ‘2019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사와 관련해 대구행복(연합)기숙사·대구 패션 창조거리 건립예정지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추진 계획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대구행복(연합)기숙사는 학교밖 국공유지 및 공공기관 부지를 활용해 사학진흥기금(47%)과 주택도시기금(53%)을 재원으로 인근대학이 같이 활용하는 연합 기숙사다. 기숙사는 중구 서성로 20길 25에 총사업비 398억원(사학재단 310억·시비 88억)을 들여 연면적 2만300㎡(지하2층·지상15층) 규모로 짓는다. 2021년 8월 준공될 예정이다.

2020년에 준공될 대구 패션 창조거리는 북구 산격동 패션센터 광장 부지에 총사업비 66억원(국비 25억·시비 37억·민자 4억)을 투입해 연면적 1천626㎡(지상3층) 규모로 만들어진다. 디자인 성장 가능성은 크나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신진디자이너들에게 스튜디오 형태의 기획·창작·판매가 가능한 창업 공간을 제공하며 패션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신진디자이너 브랜드를 육성한다.

임태상 기획행정위원장은 “전국에서 5번째, 대구에선 처음 건립되는 행복(연합)기숙사와 모듈러건축공법을 적용한 대구 패션 창조거리 건립 사업의 입지여건, 향후 계획 등을 면밀히 점검해 청년 주거·취업·창업 문제를 해소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연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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