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 문제 등 지역과제 논의
영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우동 영천청도위원장을 비롯해 조창호 부의장, 김병하 운영위원장, 최순례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더불어민주당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최근 설계가 착공된 △렛츠런파크 영천 조성사업을 비롯해 △화랑설화마을 조성 △도시재생뉴딜사업 △대구시계-금호간 국도6차선 확장 등 심도 있는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은 현재 경제와 인구문제해결이 시급한 과제”라며 “대구시계-금호간 국도 6차로 확장, 대구지하철 영천연장은 반드시 이뤄지도록 당 차원에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정우동 더불어민주당 영천청도위원장은 “시와 처음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현재 대구시계-금호간 국도 6차로 확장이 가장 시급하고, 대구 지하철 연장은 현재 관계부처 위원회에 건의한 상태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순례 시의원은 18세 이상 청소년들이 1만 2천명이 있어, 입시와 취업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역 연계프로그램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