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은 17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외출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호흡기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대기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대구·경북을 비롯한 영남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0~30㎍/㎥이면 ‘좋음’, 31~80㎍/㎥ ‘보통’, 81~150㎍/㎥ ‘나쁨’, 151㎍/㎥ 이상 ‘매우 나쁨’으로 분류된다.
대구의 미세먼지 농도는 16일 오전부터 급격히 짙어졌다. 이날 대구 8개 구·군에서 오전 동안 ‘나쁨’, 오후엔 ‘한때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다. 포항·경주 등 경북 동부권역 10개 시·군에는 16일 오전 11시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75㎍/㎥을 기록해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다.
한편 대구·경북은 당분간 일교차가 큰 가운데 쌀쌀하겠다. 강나리기자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대기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대구·경북을 비롯한 영남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0~30㎍/㎥이면 ‘좋음’, 31~80㎍/㎥ ‘보통’, 81~150㎍/㎥ ‘나쁨’, 151㎍/㎥ 이상 ‘매우 나쁨’으로 분류된다.
대구의 미세먼지 농도는 16일 오전부터 급격히 짙어졌다. 이날 대구 8개 구·군에서 오전 동안 ‘나쁨’, 오후엔 ‘한때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다. 포항·경주 등 경북 동부권역 10개 시·군에는 16일 오전 11시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75㎍/㎥을 기록해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다.
한편 대구·경북은 당분간 일교차가 큰 가운데 쌀쌀하겠다. 강나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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