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근개 재생치료 논문 발표
대가대병원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팀(재활의학과 권동락·박기영 교수, 해부학교실 문용석 교수, 전공의 우인호)은 지난 13일 대전 충남대병원에서 개최된 2018년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전층 회전근개 파열 토끼 모델에서 폴리데옥시리보뉴클리오티드(PDRN)와 미세전류치료의 병합에 따른 재생 증대 효과’라는 논문을 발표해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회전근개 전층파열을 유발한 토끼에 PDRN을 주사하여 회전근개가 재생된 것을 확인했으며, PDRN 주사와 함께 미세전류치료를 병합한 경우 세포 증식 지표, 혈관 신생 지표, 동작기능 수치가 더욱 높았다고 밝혔다.
권 교수는 “실험결과를 토대로 임상 실험을 시행할 예정이며, 임상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나온다면 회전근개 파열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재기자 conte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