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오는 8월부터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와는 달리 국내거주 외국기자ㆍ상사 주재원ㆍ교육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독도에 대한 실질적인 대외홍보 효과높일 방침이다.
또 우리나라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국내거주 외국인에 한해 참여시킬 방침이다.
한편, 이번 체험행사는 독도입도 해상조건이 가장 좋은 오는 8월부터 약 한 달에 걸쳐 매주 1회(1박2일)3인 1조로 편성, 5회에 걸쳐 모두 15명을 참여시킬 예정이다.
행사 참여자는 독도등대에서 1박하면서 일일 등대지기의 일을 맡아 등대 불을 켜고 끄는 일, 각종 장비 작동상태를 점검하는 일과 독도탐방 등 기회를 갖게 된다.
포항항만청관계자는 “앞으로도 독도의 대외 홍보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직원이 촬영한 독도사계 풍경사진에 `DOKDO IN KOREA’라는 영문 문구를 실어 온라인 홍보전개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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