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던 직업 현장서 ‘생생체험’
내가 꿈꾸던 직업 현장서 ‘생생체험’
  • 여인호
  • 승인 2018.10.2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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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곡초 ‘꿈잡이 진로여행’ 프로그램
장래희망별 10개 팀 나눠 견학 진행
월곡초전교생직업체험-의사체험

대구 월곡초등학교(교장 정영호) 전교생은 지난 5일 ‘꿈지기 선생님과 함께하는 꿈잡이 진로여행’을 했다. ‘꿈잡이 진로여행’은 월곡초 학생들의 장래희망 직업을 조사해 ‘꿈 동아리’를 정하고, 본교 20명의 모든 교사들이 꿈지기 선생님이 돼서 직업 현장을 탐방해 꿈 멘토를 만나보는 체험학습이다.

화가가 되고 싶은 학생들은 화가의 공방을 방문해 멘토와 인터뷰를 하며 직접 목공제품을 만들고 그림을 그려보는 등 화가 활동을 체험했다. 네일 아티스트가 되고 싶은 학생들은 네일 아티스트를 만나서 직접 네일을 꾸며보는 기회를 가졌다.

유치원 선생님이 되고 싶은 학생들은 유치원을 방문해 수업을 볼 뿐 아니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일일 선생님의 역할도 해 봤으며 소방관이 되고 싶은 학생들은 달성 소방서를 방문해 시설물을 견학하고 각종 도구를 만져보며 불을 꺼 봤다.

과학자가 되고 싶은 학생들은 대구과학관을 방문해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과학체험을 해봤으며 요리사가 되고 싶은 학생들은 쿡키즈 아카데미를 방문해 요리를 만들었다.

이처럼 총 10개 팀으로 나뉜 꿈 동아리의 진로여행이 진행됐다.

5학년 김효주 학생은 “직접 나가서 체험한 게 특별하고 좋았다”며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나니 내 꿈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됐다. 부모님과 선생님뿐만 아니라 많은 직업인 멘토들이 우리들의 꿈을 응원해줘서 고마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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