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22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참외재배농업인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PLS제도시행을 대비한 참외농가 실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국립농업과학원)에서 근무하는 관련전문가 유오종 박사을 초빙해 2019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PLS제도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영농시 애로사항과 궁금증을 해결함과 동시에 내년도 농사현장의 핵심 실천 사항 위주로 구성됐으며, 작물재배 과정에서 문제시 되는 등록되지 않은 농약과 농약의 연용,오남용 등 현장경험과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심도 있게 강의가 진행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PLS제도로 인해 많은 성주군농업인들이 어려운 상황에 놓일 수 있다”며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제대로 알고 대응하면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