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골프협회(회장 권중신)가 지역사회 건설에 일조하고 있다.
협회는 지난 26일 한맥 CC&노블리아에서 개최된 제5회 예천군수배 및 제11회 협회장배 군민친선골프대회에서 예천군민장학금 3천만 원과 이웃돕기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한 기금은 예천군 골프협회가 지난 2009년부터 골프연습장을 예천군으로부터 위탁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의 일부로 마련됐다.
권중신 회장은 “성금이 지역인재육성과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골프연습장은 부지 1만6천267㎡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42타석에 비거리 250m를 자랑하며, 경북도청이 이전되고 상주인구가 증가하면서 이용객도 늘고 있다.
예천=권중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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