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명초등학교(교장 김정희)는 지난 4월 2일부터 아침시간을 활용해 아침을 여는 20분동안 협력 긴 줄넘기 스포츠클럽 활동을 시작했다. 협력 긴 줄넘기 스포츠클럽은 신체 활동 기회가 부족해진 요즘 학생들에게 신체활동을 하는 습관을 기르고 친구들과 자연스러운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협력 긴 줄넘기는 3단계로 나눠져 있으며 친구들과 함께 단계별로 연습할 수 있도록 했다. 각 단계의 방법은 1단계- 땅에 줄을 늘어놓고 8자로 이동하기, 2단계-줄을 땅에서 띄우고 두 발 걷기로 줄 뛰어 넘기, 3단계-줄을 돌리며 긴 줄 넘기이다.
김정희 대명초 교장은 “아이들이 스마트 폰, 컴퓨터 게임이 아닌 친구들과 운동장에서 어울려 노는 방법을 알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꾸준히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