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행안부 ‘안전 보행환경’ 공모 20억 확보
동구청, 행안부 ‘안전 보행환경’ 공모 20억 확보
  • 석지윤
  • 승인 2018.10.29 21: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 동구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도로개선 사업이 마침내 시행된다.

대구 동구청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공모사업에서 ‘교통약자 생활안전 확보를 위한 해안지구 보행환경개선’으로 총사업비 20억 원(국비10억 원, 시비10억 원)을 확보 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동구청에 따르면 둔산로와 방촌로 인근 주민 3천여 명이 이 사업으로 혜택을 받게 된다. 해당 도로는 노선버스와 대형차량 통행 시 보행자에 지속적으로 위협이 돼 왔다.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은 불법주차 차량들이 많아 교통 통행에도 지장을 주고 있다.

사업 규모는 0.17㎢, L=1.52㎞로 총 6개 구간에 20억이다. 동구청은 둔산로에 보도·차도를 분리하는 인도와 야간조명시설 설치, 차량속도 저감 등을 통해 안전한 보행거리를 조성한다. 방촌로는 동촌 유원지와 연계해 포켓주차장과 자연친화적인 지역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돼 정원이 있는 만남의 거리로 탈바꿈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인근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석지윤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