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창립한 표상회가 대구 달성군청 참꽃갤러리에서 50회 가을소품전 ‘노닐다’전을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연다. 순수 구상미술 그룹인 표상회는 지금까지 대구를 중심으로 울산, 포항 등에서 정기전과 소품전을 개최해왔다. 회원은 23명이며, 대구, 울산, 영천, 청도, 구미, 김천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현실에서 겪는 다양한 경험들을 미적으로 승화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달성=신동술기자 sd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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