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대구’ 글로벌 협력 속도
‘스마트시티 대구’ 글로벌 협력 속도
  • 강선일
  • 승인 2018.10.3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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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마트시티 리더스 서밋
연구개발실증도시 선정 배경 공유
베트남·우크라 市와 LOI 체결
대구시는 이달 31일 광주에서 열리는 ‘BIXPO2018(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스마트시티 리더스 서밋’에 참석해 대구시의 스마트시티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유럽 및 아시아 주요 도시들과 협력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BIXPO2018에는 유럽 및 아시아 등 국내·외 20개 도시 대표와 정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글로벌 스마트시티 교차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이니셔티브 선포, 라운드테이블 토론, 국내·외 주요 도시별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한국전력공사 주최, 영국 엑센트리(XnTree) 주관으로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4차산업혁명위원회 등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대구시는 이승호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해 올해 정부의 ‘스마트시티 연구개발 실증도시’로 선정된 배경과 향후 스마트시티 추진계획을 소개하며, 글로벌 스마트시티 도시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시는 스마트시티 글로벌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이번 서밋에 함께 참가하는 베트남 정부 및 우크라이나 리비우시와 업무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한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1월 베트남 및 우크라이나와 정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 스마트시티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호치민, 푸꾸억, 하노이 등 여러 도시에 스마트시티 건설을 추진중인 베트남 건설부와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발굴 및 정책개발 지원에 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우크라이나 리비우시와는 글로벌 개방형 테크클러스터, 리빙랩 테스트베드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문제 해결 및 스마트시티 챌린지 행사 등 혁신적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가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로 한단계 더 도약하고, 스마트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베트남, 우크라이나와 LOI체결을 계기로 협력과 교류를 통해 보다 차별화된 스마트시티 육성과 대구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한 미래도시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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