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꼬마의 하수처리장 모험 따라가볼까
물꼬마의 하수처리장 모험 따라가볼까
  • 김교윤
  • 승인 2018.10.3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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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하수처리 과정 스토리텔링
환경부 사업 선정 인형극 재탄생
내달 1일까지 총 20회 무료공연
영주지역어린이데굴데굴
영주시는 하수처리 과정을 스토리텔링한 ‘데굴데굴 물꼬마’ 인형극을 12월 1일까지 총 20회 무료로 공연한다.

영주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비호감의 하수처리장을 호감 이미지로 스토리텔링한 동화 ‘데굴데굴 물꼬마’ 이야기가 어린이 환경 인형극으로 지난달 30일 첫 선을 보였다.

‘데굴데굴 물꼬마’는 경북도 영주시 하수처리장이 하수처리 과정을 혁신적으로 스토리텔링 했다는 점에서 국가적 관심을 받아 ‘2018년 환경부 환경문화예술보급사업’에 선정돼 어린이 인형극으로 재탄생 하게 됐다.

‘데굴데굴 물꼬마’는 여섯 개의 나라를 통해 하수처리장의 기능과 물의 소중함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알 수 있는 인형극으로 소백산 계곡에 있던 물꼬마들이 엄마를 찾아 큰 강으로 모험을 떠나 사람들 세상에서 오염이 되고, 하수처리장의 기능들인 다섯 대왕을 만나면서 위기를 극복하고 맑은 물이 돼 고향인 강으로 되돌아오는 모험이야기다.

아무도 쉽게 생각하지 못한 하수처리장의 스토리텔링은 환경사업소 이동희 팀장(현, 건설과 농촌개발팀장)의 역할이 컸다.

이 팀장은 지난 2016년 6월 영주시 환경사업소 1층 로비공간을 활용해 ‘데굴데굴 물꼬마’ 홍보관을 만들었다.

‘데굴데굴 물꼬마’ 인형극은 오는 12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토요일 오전 11시·오후2시 도시재생선도사업 구역(후생시장) 내 빨강인형극장에서 총 20회 무료로 공연된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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