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3일 육군3사관학교, 국립영천호국원과 연계한 호국투어를 끝으로 4월부터 매월 둘째주, 넷째주 토요일마다 실시한 영천별빛나이트투어를 마무리했다.

별빛나이트투어는 올해 총 10회에 1천100여 명이 참가했다.

영천별빛나이트투어에는 가족, 연인, 친구 등이 다양한 지역에서 참여했으며 투어의 뜨거운 열기를 맘껏 누리고 돌아갔다.

이날 호국나이트투어는 85여명이 참가했다.

육군3사관학교와 국립영천호국원과 협력해 호국정신이 깃든 영천을 알리기 위한 체류형 상품으로써 병영체험과 안보교육을 통해 호국역사를 배울 수 있다.

태권도장에서 단체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육군3사관학교에서 직접 다양한 병영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면서 “특히, 화려한 야간공연과 함께 군악대 공연, 별자리 강연, 직접 망원경으로 별보기 행사는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유해복 시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영천별빛나이트투어와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접목해 풍부한 관광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현재 9월부터 시작한 ‘영천전통시장시티투어’가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 돼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