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년들, 中·베트남에 뷰티산업 홍보
경북 청년들, 中·베트남에 뷰티산업 홍보
  • 김상만
  • 승인 2018.11.0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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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생·유학생 등 13명
‘글로벌 뷰티 서포터즈’ 참가
中 인턴근무 기간 홍보 앞장
베트남 청년 타깃 SNS 활동
李 지사, 청년들 접견·격려
경북글로벌뷰티홍보서포터즈방문2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2일 경북도청을 찾은 글로벌 뷰티 서포터즈를 만나고 있다.

경북도는 중국과 베트남에 경북 관광과 뷰티산업을 홍보하기 위한 ‘글로벌 뷰티 서포터즈’에 참가하는 청년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포터즈단은 보건복지부 산하 보건산업진흥원 공모사업인 중국해외인턴사업의 일환으로 참가하는 대학생 8명과 국내 베트남 유학생 5명 등 총 13명의 청년으로 구성돼 있다.

중국해외인턴에 참가하는 대구한의대, 대경대 학생 8명은 중국 서안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2개월간 인턴근무를 하면서 중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경북의 뷰티산업과 경북관광을 홍보하고, 베트남 유학생 5명은 SNS 등을 통해 베트남 청년들을 타킷으로 홍보활동을 펼친다.

경북도는 한류와 k-뷰티를 연계한 경북 뷰티·관광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객을 유치하는 한편 중국 고객들을 상대로 우수한 미용 의료산업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등 경북 뷰티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중국인턴 활동을 통해 해외취업으로 이어지면 해외취업 성공장려금을 지원하고, 도내에서 창업을 희망할 경우 청년창업과 판로개척 지원 등 다양한 청년 취·창업 지원을 제공한다.

지난 2일 도청을 방문한 서포터즈단을 접견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청년 뷰티 서포터즈단이 자발적으로 경북뷰티 산업을 해외에 홍보해 주시는데 대해 감사드리며 경북 뷰티산업은 물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도 적극적으로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또 “앞으로 뷰티산업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창출에 도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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