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고향집 가스안전은 노후 가스시설 교체로
<기고>고향집 가스안전은 노후 가스시설 교체로
  • 승인 2010.02.1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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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 가장 큰 명절 중의 하나인 설날은 온 가족이 모여 차례를 지내는 등 나라 전체가 들썩인다. 자칫 들뜬 분위기로 인해 사고발생 가능성 또한 높아지는데 그 가운데서도 가스는 한순간의 실수로 재산뿐 아니라 인명까지 앗아갈 수 있으므로 보다 세심한 주의와 점검이 필요하다.

우선 귀향길에 오르기 전 자기 집 가스시설을 점검해 주어야 한다. 가스레인지 콕과 중간밸브를 잠그는 것은 기본이고, LPG를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용기밸브를,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가정은 메인밸브까지 잠가주어야 한다.

또한 차례상을 준비하다보면 평소보다 많은 양의 가스를 사용하게 되므로 미리미리 가스시설을 점검해 두어야 한다. 가스레인지나 가스배관 등의 연결부분은 비눗물로 점검, 가스가 누출되지 않는지 확인해 준다.

이외에도 이맘때는 제사음식 마련을 위해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이 어느 때보다 많은데 지난번 사용하다 남은 부탄가스통이 휴대용 가스레인지 내부에 보관되어 있지는 않은지, 장착은 제대로 되었는지 등을 세밀히 살펴보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고향집의 연로하신 부모님 안전을 위해 가스레인지 청소와 호스 및 배관에 대한 청소와 점검은 반드시 체크해야 하고 노후 된 가스용품은 교체를 해주어야 할 확인사항이다.

홍지룡(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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