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최근 대구교육연수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사 118명을 대상으로 과정중심평가 사례 공유 및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현장의 연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 과정중심평가를 위한 학업성적관리규정 점검 및 평가계획 수립 절차 △ 성취기준 및 내용 체계표(내용 요소 및 기능) 분석을 통한 유의미한 평가 방법과 장면 선정 △ 과정중심평가 지원 어플을 활용한 평가방법 개선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 사례 등 업무담당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으로 연수가 진행됐다.

김우기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2015개정 교육과정과 일제식 지필 평가 폐지 등 평가방법 개선이 전면 시행되는 2019학년도를 대비해 추진된 것으로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를 수용한 연수나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