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은 도약의 해”…1등 문경 향해 질주
“2019년은 도약의 해”…1등 문경 향해 질주
  • 김상만
  • 승인 2018.11.0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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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과 변화’ 속도내는 고윤환 시장
사과축제
고윤환 문경시장이 사과 축제에서 농민들을 격려하고 있다.


문경시가 올 한해 성과를 바탕으로 2019년을 ‘도약의 해’로 설정, 행정방향을 정립하는 등 미래 준비에 한창이다.

민선 7기 취임 100일을 넘어선 고윤환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쉴 틈 없이 현장을 뛰어다니며 문경의 미래 청사진을 그려왔다. 고 시장은 “시민과 소통하며 민선 7기 시정운영의 기틀을 다지고, 문경의 밝은 미래 청사진을 그려낸 숨 가쁜 시간이었다”면서 “내년에는 올해를 성과를 바탕으로 문경시 발전에 가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민선 5기, 6기에 이어 ‘전국 최고의 모범도시 일등문경’이라는 시정 목표를 향해 경주해나가고 있는 민선7기 문경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의 기반 마련은 물론 미래 문경을 책임질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힘쓰고 있다.


민선 7기 시정 발전 ‘기틀’
10대 분야 추진과제 63개 분류
중점 추진할 ‘3대 WISH’ 선정
조직진단TF 꾸려 중복기구 정리
공공기관 지역유치 발빠른 대응
지자체·아시아·美 교류 확장
관광인프라 연계한 도시재생


◆철저한 공약 이행으로 신뢰행정 구축

고 시장은 시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이행을 구체화하는데 소홀하지 않았다. 시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민선 7기 공약사항 실천계획을 수립하여 새로운 미래 문경비전을 마련했으며, 이를 10대 분야 63개의 추진과제로 분류하고 예산 반영 등 공약 이행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아울러 임기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갈 3대 WISH 분야(살고 싶은 건강힐링도시, 아이 키우고 싶은 명품교육도시, 또 오고 싶은 매력도시)를 선정,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

시민을 향한 공직사회 내외부의 혁신에도 박차를 가했다. 고 시장은 지난 7월 취임사를 통해 공직사회의 변화를 약속했다. 7월 9일 개최한 ‘문경시 혁신전략회의’를 통해 상향식(Bottom-up) 방식으로 대내외 혁신과제를 발굴해냈으며, 공직자가 개혁의 주체라는 인식을 갖고 불합리한 관행과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자 했다. 동시에 브라운백미팅, 스탠딩미팅 등 자유로운 방식의 회의를 적극 실시하면서 경직된 공직사회의 회의문화를 캐주얼한 분위기로 탈바꿈시키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시민 중심의 일 잘하는 조직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조직진단TF팀을 구성하였으며, 중복된 기능과 기구를 정비하고 업무를 조정하는 등 조직정비 계획을 섬세하게 수립해 나가고 있다.

지난 10월 31일에는 문경시민을 대상으로 ‘열린 대토론회’를 개최해 행정의 최우선 관점을 시민 소통에서 답을 찾고 모든 정책에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정으로 탈바꿈해 나가는 기틀을 다졌다.

◆공공기관 이전 적극 대응

수도권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지난 9월 초 정부 여당대표가 국회연설을 통해 밝힌 수도권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계획과 관련, 수도권 공공기관의 문경 유치를 성공시키기 위해 민첩하고 공격적인 전략을 펼치고 있다.

9월 10일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가장 먼저 지방이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문경시장 명의의 서한문과 홍보자료(PPT) 발송을 마쳤다.

9월 28일에는 수도권 공공기관 문경 유치 발대식을 열고 시장을 포함한 공직자 2인1조의 팀을 편성, 총 86개 팀이 공공기관에 직접 방문해 적극적인 유치 의사를 전달했다.

문경시는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공공기관별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여 체계적이고 신속한 유치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새 성장동력 ‘관광산업’
2021년까지 禪체험센터 건립
전국 첫 글로벌 수행지로 조성
만세지 등산로·둘레길 정비
특산물 오미자·사과축제 인기
오미자테마공원 건립 ‘눈앞’
문화콘텐츠파크 에코랄라 개장



◆문경세계명상마을도 본격화

국내 유일의 선 체험센터인 문경세계명상마을은 첫 삽을 떴다.

선(禪)이 전래된지 1천200주년이 되는 2021년까지 천년고찰 봉암사에 2021년까지 명상실, 무문관, 토굴, 숙소 등 부지면적 12만230㎡, 건축연면적 1만1천100㎡ 규모의 참선 체험 공간을 조성하여 세계적인 선(禪) 수행지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시민 주도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실질적으로 시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9월 18일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 주민공청회’를 열고 활기를 잃은 점촌도심을 도시재생의 핵심거점으로 조성하고 관광인프라와 침체된 도시지역을 연계하는 종합적 재생전략 수립의 기반을 다졌다.

문경의 외연 확장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중부내륙권 7개 시·군(문경시, 여주시, 원주시, 충주시, 괴산군, 음성군, 단양군)으로 구성된 중부내륙권행정협의회, 전국 폐광지역 행정협의회(문경시, 태백시, 삼척시, 보령시, 영월군, 정선군, 화순군) 운영을 활성화 하는 등 지자체간 광역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중국 이싱시(자매결연), 중국 우한시(우호교류협정), 베트남 송콩시(우호교류협정)와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지난 7월 미국 방문을 통해 뉴욕주 Putnam County(풋남 카운티), 뉴저지주 Bergen County(버겐 카운티), 캘리포니아주 Orange County(오렌지 카운티)와 자매결연을 추진했다.

10월 24일에는 미국 오렌지카운티의 사이프러스시와 자매결연 의향서를 체결하면서 경제·교육·문화 등 민간차원을 포함한 국제 교류의 외연을 확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관광경쟁력 배가

기존 관광자원들을 연계한 개발계획 수립으로 관광 경쟁력을 확보했다.

붕어, 장어, 메기 등 호계 만세지의 풍부한 어족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먹거리 창출과 만세지~오정산 등산로 정비, 만세지 주변 둘레길 조성, 황티기 동굴 관광자원화 등 만세지 주변지역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기존 관광자원들 간의 시너지 효과를 꾀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의 오미자테마공원의 개장을 앞두고 숲 속 놀이터 조성, 출렁다리 경관조명, 가족 물놀이장 조성 등 오미자테마공원의 흥행을 위한 세부 계획들을 수립하여 추진 중에 있다.

문경의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였다.

농민 소득을 배가시키기 위하여 지역 농·특산물 축제를 더욱 더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대대적인 홍보 전략을 펼쳐온 결과 문경오미자축제와 문경사과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냈다. 특히 문경사과축제에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24%가 늘어난 26만9,372명의 관광객 찾아오며 문경대표 브랜드 품종인 감홍을 완판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문경에코랄라
문경 에코랄라가 개장돼 지역 관광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첫 생태영상테마파크, 문경에코랄라도 문을 열고 관광객 유인해 큰 힘이 되고 있다. 차별화된 콘텐츠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에코타운, 자이언트 포레스트를 중심으로 기존 석탄박물관, 가은 오픈세트장을 종합적으로 연계하며 생태, 석탄, 영상문화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 테마파크인 문경에코랄라의 문을 열었다.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가족형 테마파크로서 문경새재, 철로자전거와 더불어 문경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원활한 민선 7기 시정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 마련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고 시장을 중심으로 한 간부공무원들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쉴 새 없이 찾아가며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펼친 결과 비슷한 규모의 지자체들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인 18억 5천만 원의 지방교부세를 확보해 냈다.

고 시장은 올해부터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의 회장직뿐만 아니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 대한민국 의병도시협의회장의 직책을 맡았다.

이런 고 시장을 폭넓은 활동으로 향후 시민 중심의 원활한 시정추진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제는 시 행정의 성과가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수 있도록 그 열매를 수확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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