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유소년 축구단에 대구 관광 매력 홍보
中 유소년 축구단에 대구 관광 매력 홍보
  • 강선일
  • 승인 2018.11.1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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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150명 ‘스포츠 관광’ 체험
대구FC와 훈련 후 명소 탐방
주한외국관광청협회 방문도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관광청으로 구성된 주한외국관광청협회 대표들과 중국 하남성 축구협회 관계자 및 유소년 축구선수단이 대구를 방문해 ‘대구관광’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한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주한외국관광청협회 소속인 미국·이탈리아·일본·말레이시아·뉴질랜드·필리핀 등지의 회원국 대표 14명이 13일 대구를 찾아 팔공산을 비롯 대구 도심 곳곳에 물든 가을단풍 체험과 ‘한국관광의 별’로 잘 알려진 근대골목투어로 대구관광을 체험한다. 또 14일에는 그랜드호텔에서 주요 회원국별 홍보설명회 및 대구 여행업 관계자 50여 명과 ‘비즈니스 트래블 마트’를 갖는다.

대구시 제갈진수 관광과장은 “주한외국관광청협회 행사를 통해 국가간 우의를 다지며 관광분야 종사자들에게 대구관광의 우수성을 알리고, 향후 국가별 홍보전략을 세분화해 해외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공동 유치한 중국 하남성 축구협회 관계자와 유소년 축구선수단 150명이 13일부터 16일까지 대구에서 ‘대구FC-유소년 프로그램’으로 선진 축구시스템을 경험하고, 주요 관광지를 관람하는 ‘스포츠 관광상품’을 체험한다. 중국 방문단은 중국정부 차원의 대규모 축구 부흥 프로젝트에 맞춰 유소년 축구선수들과 아마추어 지도자를 ‘축구’를 매개로 해 관광객을 유치했다.

국내 프로축구 최고 수준의 대구FC 유소년 코칭스태프로부터 3일간 체계적 교육시스템을 통해 기초체력 훈련과 팀워크 전술훈련을 배우고 대구FC클럽팀과 친선전을 갖고 대구스타디움, 스포츠기념관, 네이처 파크, 서문시장 투어 등 대구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대구시는 유소년 축구교류 유치에 영향력을 직접 미칠 수 있는 관계자들이 다수 포함돼 있는 만큼 관광공사 중국팀과 테마상품팀을 연계해 ‘관광과 스포츠가 결합된 상품’으로 유소년 스포츠 교류팀을 대구로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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