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삼성증권과 지난 12일 오후 대구벤처센터에서 대구의 중소·벤처기업의 금융 서비스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대구TP와 삼성증권은 지역 기업들의 특성에 맞는 산업발전 전략 및 동반성장 정책을 공동으로 수립하는 등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삼성증권은 대구TP에서 지원하고 있는 지역 유망 기업들을 중심으로 법률·세무 등 삼성증권 전문가 그룹의 맞춤형 서비스와 기술특례 상장, IPO, M&A 자금조달 관련 IB 서비스에 이르는 다양한 토탈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법인영업전략팀을 중심으로 본사 각 부서들과의 협업을 통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내·외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하는 정기 포럼 개최, IPO 예비기업을 위한 경영 컨설팅,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IR 자문 등 기업 가치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TP 권 업 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기업인들의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최적의 서비스 모델을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