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농업·농촌이 가진 다양한 분야의 우수자원 발굴 및 확산과 국민들 요구에 부응한 농촌마을 정보제공과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으로 살고싶고 가고싶은 농촌마을 100선을 선정, 농촌마을 스토리 총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안실마을은 조선시대 한양가는 길목으로 개령역, 양천역, 상주 청리역을 이어주는 경상도 서북쪽의 중요역이었으며 지난해 농촌종합개발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아름답게 꾸며질 예정이다.
또 초전지마을은 신라눌지왕때 모례장자의 집에 고구려사람 아도화상이 살며 불교를 전파한 곳으로 그가 마신 우물 모례정과 벽화 10여점이 있고 2008년 경북도 클린마을 대상을 수상한 깨끗하고 아음다운 마을로 알려지고 있다.
구미시 농업기술센터 김영혁씨는 “농촌마을 스토리 총서가 발간되면 이 두 마을이 전국적인 명소로 알려지면서 지역관광이미지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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