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을 주변에 굵직한 대형 사업이 추진되면서 낙동강 제일경인 경천대와 낙동강 주변일대가 새로운 관광과 레포츠 복합단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주시 낙동강 구간인 사벌면 상풍교에서 경천대를 지나 중동면 강창교, 중동교, 낙동면 낙단대교에 이르는 30km 구간 인근에 걸쳐 13건의 사업에 총7천7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구간내에는 정부가 4대강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낙단보와 상주보가 위치해 있어 관련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낙동강프로젝트 사업으로 국비 983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상주시 도남동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건립사업이 대표적이다.
자전거 도시 상주의 지역브랜드를 높여줄 자전거나라조성사업은 2016년에 준공계획으로 450억원 규모로 도시관리계획결정 용역 중이다. 1천700천㎡의 부지에 자전거를 테마로 하는 레저·휴양단지가 만들어진다.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될 또 다른 주요사업 중의 하나는 자전거박물관 건립사업으로 97억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3월에 착공해 금년 7월 준공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마필산업 육성과 상주의 도시브랜드를 높일 상주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를 위해 사벌면 일원에 17만7천122㎡ 규모의 상주국제승마장이 건립된다.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7일간 대회가 개최된다.
이밖에도 상주시 사벌면 퇴강리 낙동강 칠백리 표지석 일원에 20억원의 사업비로 전망대와 생태탐방로 등 낙동강 어풍대리버스테이션조성, 낙동강 투어로드 28km 89억원, 중동면 회상리 상주 활공장에 하늘레포츠활공장조성 7억,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사벌면 화달리에는 기념숲이 조성된다.
아울러 4대강사업인 상주보가 건설되는 낙동강 일원의 낙동강 물길살리기사업 4천800억원, 낙동강 생태문화탐방로 50km에 20억원, 중동면 오상리 일원에는 낙동강 학(鶴낙)생태.문화공원 조성 80억원의 사업비로 생태관찰원과 교육센터 조류전시관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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