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서장 장종근)는 지난 14일 대구은행 상주지점을 방문해 지난 6일 12시께, 동 지점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자금의 인출책과 송금책 검거에 기여한 직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같은 날 거액의 돈을 연속으로 인출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은행직원이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하고 신고함과 동시에 도주를 막기 위해 셔터문을 내리는 등의 기지를 발휘해 신속하게 검거할 수 있었다.
장종근 서장은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에 감사를 표하며 아울러 금융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범죄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해 전화금융사기를 척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