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0여명 참여 3천200포기 담가
대구 달서구지역 자원봉사단체들이 김장철을 맞아 김치 3천200포기를 소외계층 1천여 세대에 전달한다.
대구 달서구청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달서구 월성동 달서구청 광장에서 ‘2018 희망 플러스 김장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47개 단체 자원봉사자 580여명은 절임배추 3천200포기로 김치를 담근다. 이 김치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계층 1천6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시작된 김치나눔 한마당은 5년간 모두 249단체 봉사자 3천447명이 참여해 취약계층 5천894세대에 김치를 지원했다.
정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