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혁신 이끌 ‘스타기업’ 8곳 신규 선정
대구 혁신 이끌 ‘스타기업’ 8곳 신규 선정
  • 강선일
  • 승인 2018.11.2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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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코어텍·삼우농기 등
기존 79곳 포함 총 87개사
대구경제를 밝힐 ‘대구시 스타기업’ 8개사가 새로 선정됐다. 대구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며, 글로벌 경쟁력 및 잠재력을 갖추며 중견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기업들이다. 스타기업은 대구시가 지역내 100개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성장을 주도할 중견기업이 될 때까지 집중 지원하는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대표 프로젝트로 2007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새로 선정된 스타기업 8개사는 △대영코어텍, 삼우농기, 진명산업 등 기계·자동차분야 3개사 △에스티아이, 씨티에스 등 전기·전자분야 2개사와 함께 △소재·화학분야의 신성켐택 △의료분야의 메가젠임플란트 △IT·지식서비스분야의 포위즈시스템 등 각 1개사로 작년 기준 평균 매출액 356억 원, 수출액 155억 원, 종업원수 115명 등이다.

기계·자동차분야의 대영코어텍은 공작기계모듈 전문업체로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 등을 인정받아 두산공작기계의 최우수 협력업체다. 삼우농기는 트랙터, 콤바인 제품관련 국내 최초로 캐빈을 모듈화해 개발·양산하는 기술 강소기업이다. 진명산업은 자동차 구동부품의 핵심인 케이지(Cage) 가공 원천기술과 공정자동화 설비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제조기업이다.

전기·전자분야의 에스티아이는 세계 유일의 광섬유 모재 공정을 보유한 설비제조 글로벌 기업이다. 씨티에스는 다양한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용 비접촉 건식 초음파 세정기를 개발·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전문기업이다. 소재·화학분야의 신성켐텍은 자동차 및 전자용 고무부품 전문기업으로 자동차와 전자제품의 진동 및 소음을 최소화하는 핵심기술을 갖고 있다.

의료 및 IT·지식서비스분야의 메가젠임플란트는 국내 치과용 임플란트 업체 중 유럽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선점하며 90여개국에 수출하는 강소기업이며, 포위즈시스템은 스마트 교육시스템 기술 및 국내·외 영상전송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가진 IT기업이다. 이로써 대구시 스타기업은 올해 신규 8개사와 기존 선정기업 79개사를 포함해 총 87개사가 지정됐다.

스타기업에 선정되면 경영개선 로드맵 컨설팅, 중앙정부 공모과제 기획·컨설팅, 기술사업화 및 마케팅 지원 등 기존 지원받기 힘든 모든 분야에 대해 맞춤형·패키지·실시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경제의 혁신성장을 주도할 스타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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