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원전 세일즈’ 비판
“스스로 자기 모순에 빠진 것”
“스스로 자기 모순에 빠진 것”
바른미래당 경북도당이 28일 체코를 방문해 ‘원전 세일즈’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중단한 국내 원전 건설을 다시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바른미래당 경북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다른 나라에 원전을 팔 생각이라면 경북도에 짓기로 했던 울진 신한울 3·4호기와 영덕 천지1·2호기를 계획대로 건설하라”며 “원전을 적폐기술로 몰아붙이고 ‘탈원전’을 정치선동의 도구로 이용하려는 야욕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경북도당 윤민우 대변인은 “도민들은 문재인 정권의 ‘탈원전’ 급속 졸속 추진으로 씻을 수 없는 아픔과 피해를 입었다”며 “경주시는 월성1호기 조기 폐쇄로 세수가 432억 감소됐고 울진은 신한울 3·4호기 건설 중단으로 60년간 67조원의 직·간접 손실이 생긴다고 조사됐다. 영덕군은 천지 원전 1·2호기 건설 백지화로 3조7천억원의 손실이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탈원전은 에너지수급계획에 따른 정책적 방법론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지금처럼 짓기로 한 원전을 백지화하는 등 정책 방향은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고 큰 손실을 초래한다.원전 수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서 결국 국내에서는 폐기하고 해외에는 팔러 다니는 자기모순에 정권 스스로 빠지고 만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바른미래당 경북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다른 나라에 원전을 팔 생각이라면 경북도에 짓기로 했던 울진 신한울 3·4호기와 영덕 천지1·2호기를 계획대로 건설하라”며 “원전을 적폐기술로 몰아붙이고 ‘탈원전’을 정치선동의 도구로 이용하려는 야욕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경북도당 윤민우 대변인은 “도민들은 문재인 정권의 ‘탈원전’ 급속 졸속 추진으로 씻을 수 없는 아픔과 피해를 입었다”며 “경주시는 월성1호기 조기 폐쇄로 세수가 432억 감소됐고 울진은 신한울 3·4호기 건설 중단으로 60년간 67조원의 직·간접 손실이 생긴다고 조사됐다. 영덕군은 천지 원전 1·2호기 건설 백지화로 3조7천억원의 손실이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탈원전은 에너지수급계획에 따른 정책적 방법론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지금처럼 짓기로 한 원전을 백지화하는 등 정책 방향은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고 큰 손실을 초래한다.원전 수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서 결국 국내에서는 폐기하고 해외에는 팔러 다니는 자기모순에 정권 스스로 빠지고 만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