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관련 가전, 사계절 ‘인기템’
미세먼지 관련 가전, 사계절 ‘인기템’
  • 김지홍
  • 승인 2018.11.29 2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기청정기·스타일러 판매↑
겨울철 미세먼지 증가로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이 사계절 ‘인기템’으로 떠올랐다.

29일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에 따르면 LG전자에서 판매되는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판매는 지난해 11월 한 달과 비교했을 때 4배 가까이 늘었다. 이와 함께 의류관리기기 ‘스타일러’와 건조기의 판매도 10~20% 가까이 증가했다.

대백프라자점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공기청정기와 함께 의류관리기기가 새롭게 출시되면서 지난해보다 매출이 대폭 증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소비자들도 용량이 큰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 의류건조기의 경우 9㎏ 용량이 가장 많이 팔렸으나, 현재는 14㎏이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다.

용량도 커지는 추세다. 의류건조기는 최근 16㎏ 제품이 출시되는 등 전반적인 트렌드가 대용량 제품으로 이동하고 있다. LG전자가 선보인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도 18평·28평 모델을 비롯해 현재는 19평(99만9천원)·30평(화이트 131만9천원/로즈골드 146만9천원)대로 용량이 점차 확대됐다.

이에 대백프라자점 LG전자 매장은 16㎏ 의류건조기를 사전예약하면 몽블랑 공기청정기를 증정하는 등 대용량 신제품을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있다.

김지홍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