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철 문경시 안전지역개발국장이 34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29일 명예퇴임했다.
1985년에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그는 2009년 사무관으로 승진, 가은읍장, 산림과장, 유통축산과장, 보건소장을 거쳐 2016년 서기관으로 승진, 의회사무국장, 안전지역개발국장을 역임했다. 재직기간 국무총리 표창과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명예퇴임식 날 지역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재)문경시장학회에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재)문경시장학회 고윤환 이사장은 “이정철 국장의 새로운 출발에 새로운 영광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