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판·인쇄기업 지원금 고작 5천만원”
“대구 출판·인쇄기업 지원금 고작 5천만원”
  • 최연청
  • 승인 2018.11.2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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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
성서생활권 재생, 근본적 대책 필요
민간·가정 어린이집 심각한 운영난
송영헌 시의원
김태원 시의원
김성태 시의원

제26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린 29일 대구시의회 시의원들은 226억원을 들여 조성한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의 허술한 운영문제를 지적하고 출판·인쇄기업을 위한 지원금이 5천만원 뿐인 이유는 무엇인가고 따져물었다. 또 무너져 가는 성서생활권의 재기를 위한 대안을 대구시가 내놓을 것을 요구했다. 다음은 이날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 및 5분자유발언 요지.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운영 허술=출판·인쇄를 위한 사무실에 건설사, 회계사, 경영컨설팅사들이 입주하고 매년 8억원의 시비 중 7억원이 인건비, 시설 관리비로 집행된후 출판·인쇄기업을 위한 지원금은 고작 5천만원에 그치는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운영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김성태(건통위)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달서구에 위치한 대구 출판산업지원센터의 허술한 운영에 대해 지적하고 4가지 대안을 제안했다.

◇무너져 가는 성서생활권 재기 시급= 송영헌(달서2)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현재 달서구 성서지역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점을 생활권 기능 강화, 성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성서·다사·서재 지역에 대한 행정통합, 교육력 강화 등으로 나눠 조목조목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구시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송 의원은 성서지역의 성장위주 개발사업이 대부분 완료되면서 가용 토지 자원의 한계와 교통혼잡, 지역경제 위축 등으로 도시환경은 낙후되고 근로자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성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성서공단 재생사업의 실효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493억원 이라는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주차장 조성, 도로개설 등에만 초점을 두지 말고 성서공단이 가진 근본적인 문제인 무분별한 업종 입지, 시설 노후화, 기업환경 변화에 대한 대책 등을 해결할 수 있는데 주안점을 둘 것을 요구했다.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 대책 마련을= 김태원(문복위)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대구시 전체 어린이집 보육아동 이용은 2015년 5만9천449명에서 현재는5만5천980명으로 3천469명이 감소했고 대구시 전체 어린이집 시설수도 2015년 1천539개에서 현재 1천409개로 감소, 130개의 어린이집이 문을 닫았다”며 “어린 영아들에게는 안정적인 보육환경과 보육선생님과의 애착관계가 중요한데 문을 닫는 어린이집이 늘어남에 따라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일이 발생하여 부적응 문제를 야기하고 있고, 민간·가정어린이집은 자체 존립에 위협을 받는 심각한 운영난에 허덕이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육아가 즐거운 도시’ 슬로건에 걸맞게 현실적인 경제적인 지원이 필요하고 이를위해 전남의 보육정책을 벤치마킹할 것을 제안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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