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변 유휴지 활용사례...‘창녕 IC 화물주차장’ 최우수
고속도로변 유휴지 활용사례...‘창녕 IC 화물주차장’ 최우수
  • 최열호
  • 승인 2018.12.0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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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公, 경진대회 개최
한국도로공사가 자산으로써의 활용도가 낮은 고속도로변 유휴지를 공익시설로 적극 활용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도로공사는 최근 김천 본사에서 ‘ex-LAND PLUS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8개 지역본부에서 추진 중인 유휴지 활용 대표사례들 중 사회적 가치실현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심사결과 부산경남본부의 ‘창녕IC 화물차주차장’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창녕IC 화물차주차장은 창녕IC 인근 폐도부지를 활용해 화물차 25대가 동시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다. 수목이식 비용, 점용료 등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들은 창녕시와 적극 협의해 해결했다.

이외에 충북본부의 ‘서청주IC 공용주차장’과 대전충남본부의 ‘장애인 콜밴 전용 주차장’은 우수상을, 강원본부의 ‘횡성IC 공영 화물차주차장’과 전북본부의 ‘귀농귀촌 교육장’은 각각 장려상을 차지했다.

ex-LAND PLUS는 도로공사가 그 동안 수익창출 목적과 환경 등 다양한 제약요건으로 인해 크게 활용하지 못했던 유휴부지 관리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활용도를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도입한 자체 브랜드이다.

배명열 도로공사 총무처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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